앞서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 이미 캐릭터와 한 몸이 된 호조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배가시킬 뉴페이스로서 활약을 예견함과 동시에 과연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을 불러모았다.
호조는 NBC 'DEAD GIRLS DETECTIVE AGENCY', FOX·AMAZON 'GOOD PEOPLE' 등 드라마와 영화 'HAN', 'LILY CHAN & THE DOOM GIRL', 'TIGER GIRL', 'DON’T BE A HERO'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미국에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다.
이후 국내로 활동 반경을 넓힌 호조는 디즈니+ '카지노'에서 젊은 시절 한수진 역으로 열연, 캐릭터 특유의 대범하고도 거침없는 직진 본능을 맛깔나게 살려 대중에게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.
엑스오, 키티'는 엄마가 다녔던 학교이자 남자친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한국에 온 키티의 설렘 가득한 여정을 그린 시리즈. 지난 시즌은 공개 당시 4일 만에 7,208만 시청 시간을 기록, 90개국 TOP 10 진입 및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(영어) 부문 2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.
이 가운데 호조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'엑스오, 키티: 시즌 2'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.
먼저 호조는 "제3문화 아이들(유년기와 성장기 동안 두 개 이상의 문화적 배경 속에 자란 사람들을 일컫는 말)로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는 글로벌 작품 '엑스오, 키티' 새 시즌에 합류하게 돼 뜻깊다"고 소회를 밝혔다.